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만이 아는 세계/결말 논란 (문단 편집) === 주인공 스스로 한명의 히로인을 선택한 깔끔한 결말 === [[스쿨럼블|몇몇]]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막장스런]] 결말들과 달리 [[카츠라기 케이마|주인공]]이 [[우유부단]]하게 여러 히로인들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고 주인공 스스로 (즉 타인의 강요없이 주인공의 자의로) [[코사카 치히로|한 히로인]]만을 선택하는 상당히 깔끔한 결말이 나왔다. 그 히로인을 선택하게 된 결말에 대한 복선도 충분히 많았으며, 그 히로인의 감정선도 완결까지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전개로 이루어졌다. 다만 아쉽게도 예상보다 갑작스럽고 빠르게 완결이 났다. 또한 케이마가 모든 히로인들 중에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히로인이 치히로라는 사실은 현실을 상징하는 히로인인 [[코사카 치히로]]를 2D를 상징하는 [[주인공]]인 [[카츠라기 케이마]]가 선택함으로써 가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직시하고서 살아가게 되고 그로인해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화의 주제인 '가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에서 살아가라'는 [[와카키 타미키|작가]]의 미연시에 빠져 10년 넘게 히키코모리로 생활했었던 과거에서 비롯되었다. 지금까지 케이마는 히로인들을 공략하면서 그들의 마음의 틈새를 매어주는 동시에 히로인들이 마음의 틈새가 생기게 된 근본적인 원인까지 해결해 줌으로써 그녀들이 도주혼을 이용해서 현실도피를 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빛나게돼서 현실을 직시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나 정작 케이마 본인은 결말까지도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2D로 도망가기만 했었으나 마지막에 현실을 상징하고 현실에서 살아가는 치히로를 선택함으로써 드디어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그로 인해 성장하게 되었다. [[와카키 타미키|작가]]의 말대로 케이마를 위한 엔딩인 것이다. 다만, 작가는 치히로를 조연에서 조금 더 힘을 탄탄하게 쌓아올린 뒤에 치히로 에피소드를 내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결말의 완성도를 더 높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그리고 케이마는 언제나 히로인들을 사건에 끌어들이지 않으면서 최대한 사건에서 멀어지게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왔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한 방법을 계속하면서 치히로를 상처입히게되고 케이마 본인도 이 일 때문에 큰 죄책감을 느끼게되면서 한동한 크게 침울해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마는 마지막에 히로인들 중에서 단 한명 치히로만을 선택하고 치히로를 제외한 나머지 히로인들은 배제하려고 했다. 즉, 치히로를 제외한 나머지 히로인들을 해방시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녀들이 해방되면서 앞으로는 더 이상 목숨을 위협받거나 세계가 멸망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게되고 원래의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케아마가 생각하기에 최선의 결말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케이마는 히로인들과 연애를 한 것이 아니라 히로인들을 공략한 것이고 원해서 한 것이 아니라 강제로 공략을 해야만 했었기 때문에 히로인들을 공략하는 과정을 말 그대로 게임으로 여겼다. 지금까지의 상황은 케이마에게는 그저 여신편의 전개와 유피테르편의 피치못한 일로 인해 의도적, 혹은 강제로 엮은 것일 뿐이며, 이는 비정상적인 상황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비정상은 일상에 하등 도움 될 것 없다. 즉 이 일은 케이마 스스로의 행복을 생각했을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정보 공개를 하지 않는 것도 텐리가 지극히 희귀한 예외라는 것을 떠올려야 한다. 텐리는 실질적으로 위험상황이니까 어쩔 수 없이 케이마가 받아들인 면도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케이마는 히로인에게 아무것도 알리지 않는다'''. 지금까지 케이마의 행동방식을 생각해보면 '정보를 주지 않고, 케이마를 잊고 편하게 자신의 일상을 보내는 것이 히로인들이 가장 좋은 일이다. 이것을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지금의 러브 코미디 상황의 해소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치히로와 연애를 하는 게 가장 원만하고 빠르며, 정석인 행동.'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치히로를 현실(3D), 카츠라기를 비현실(2D)라는 내용을 한번 강하게 어필하게 된 게(19권 참조) 치히로가 밴드를 준비하는 도중 천사 히로인들이 뒤늦게 도착하게 되고 그 후에 또 카논마저 등장하게 되며 밴드의 노래가 시작된다. 이때 치히로와 밴드부 일반인 친구(엑스트라)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날개가 펼쳐지고 밴드에 속하지 않은 천사들은 따로 그려넣어 보여주는데, 이곳에서 치히로가 날개를 본 듯한 시선으로 당황하며 여신들을 보다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이때 다른 장소에 있던 카츠라기는 "치히로.. 미안해... 나는 그때 그런 말을 할 생각이 아니었어..."라고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이때부터 자신이 공략하던 도주혼 잡기(이하 쓰레기 게임으로 통일)에서 배덕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즉 치히로는 쓰레기 게임에(히로인 싸움) 속해있다가 소외되었다는 내용을 어필하며 어쩔 수 없는 현실(3D)에 고립된 캐릭터로, 카츠라기는 이제 2D 쓰레기 게임 속에서의 졸업을 한다는 떡밥을 뿌리게 된다.(쓰레기 게임의 종지부를 찍으며 모두 관두겠다는 생각) 그리고 카츠라기의 독백 장면 바로 뒤에 치히로는 카츠라기에게서 실연당한 아픔을 상기하게 된다.(밴드 노래 가사中 = 다시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는 아련하고 사랑스런 나날, 다시 없는 순간과 감촉은 사라지고 없지만 마음에 아직 남은 순수와 처음으로 사랑을 한 기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